
요즘 코픽스대출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이런저런 질문들이 많이 나오네요.
우선 제목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기존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3개월물 CD)에 은행별로 금리를 가산해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CD기준 대출이 시장 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부터
코픽스(KOFIX·자금조달지수)에 가산금리를 더한 새로운 대출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코픽스는 9개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지수로,
매월 15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로 구분해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 중 월말 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금리를 산출하는 잔액기준 코픽스가
가장 안정적으로 움직입니다.
CD금리는 시중의 금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크게 출렁이면 대출금리가 요동을 치게 됩니다.
따라서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CD금리 기준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가산금리를 고려하면 CD연동 대출금리가 코픽스 대출금리보다 현실적으로 높습니다.
또 경제회복과 함께 기준금리 인상은 시기의 문제이므로 CD금리인상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CD금리는 2.83%이지만 2008년도에 6%에 근접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기존 대출자의 경우 은행에서 코픽스 상품을 출시한 뒤 6개월 안에 코픽스상품으로 전환하면
1회에 한해 수수료 없이 갈아타기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신규대출을 고려하고 있거나 가산금리가 2% 이상이라면 안정적인 금리의 잔액기준 코픽스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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